수원 권선구 오현초등학교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생긴다.
3일 한나라당 정미경(수원 권선) 의원에 따르면, 지난 12월말 교육과학기술부는 오현초등학교 체육관 및 연결통로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6억6천600만원을 전액 반영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목천동 오현초등학교 내에 총 사업비 16억6천600만원을 들여 체육관 796㎡, 연결통로 256㎡ 규모로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다목적체육관 건설이 진행된다.
앞서 오현초등학교의 체육관 및 연결통로 증축 사업은 지역교육지원청 및 학교 자체예산으로는 해결 할 수 없는 대규모 현안사업으로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미경 의원은 “그간 특별교부금 획득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도 만나고 교과부와 수 십 차례에 걸쳐 업무협의를 해왔다”면서 “이제 체육관 건립을 통해 행사공간의 부족을 다소나마 해소함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