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계동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분당구 정자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비롯 고흥길·남경필·최병국·정해걸 국회의원, 오세응 전 국회부의장,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계동 예비후보는 “2012년 총선승리와 정권 재창출에 온몸을 던질 각오가 서 있는, 또 복지 포퓰리즘에 맞설 용기가 서있는 자신이 적격”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기택 수석부의장과 최병국 의원, 남경필 의원 등은 지지 발언을 통해 “국회에 재입성해 행동하는 양심, 행동하는 정의의 높은 뜻을 기려달라”고 주문하고 “당선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지에 나설 것”이라고 성원했다. 특히 이날 고흥길 의원은 자신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