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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서민 주거안정 15조 푼다

국토부 주택구입·건설자금 등 지원
전년보다 20% 증액 연리 2~4.5%로

국토해양부는 17일 올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구입·전세자금, 주택건설자금 등 국민주택기금 15조3천53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 12조 7천306억원에 비해 2조6천233억원(20.6%) 증가한 금액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올해 지원되는 주택구입·전세자금은 5조7천억원이고, 주택건설자금은 9조5천34억원이다.

특히 국토부는 지난 한해동안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을 위하여 국민주택기금 12조7천306억원을 지원했다.

이중 구입·전세자금은 5조449억원, 주택건설자금은 7조5천709억원 등이다.

수요자 자금 가운데 구입자금은 2천307억원, 전세자금은 4조8천142억원(15만9천323호)을 지원했다.

주택기금 전세자금은 시중은행(6~7%)보다 금리(연2~4.5%)가 낮아 2008년 4조2천186억원, 2009년 4조7천658억원에 이어 지속적으로 지원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전체 전세자금 대출의 78.6%를 차지했다.

지원대상 유형별로 보면,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한 연 2% 금리인 저소득가구전세자금으로 1조4천396억원을, 무주택 서민에 대한 연 4.5% 금리인 근로자서민전세자금으로 3조3천746억원을 지원했다.

또 저소득가구전세자금을 통해 1만3천572호의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소년소녀가정(809호), 쪽방·비닐하우스거주자(210호), 저소득 신혼부부(5천3호),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 등(7천550호)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주택건설 확대를 위해 보금자리주택건설 등 주택건설자금으로 총 7조5천709억원 지원했다.

지원주택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 2조3천125억, 공공임대주택 2조 4천97억, 분양주택 2조2천736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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