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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개혁 출발점 직권상정제한 환영”

민주당 원혜영·김부겸·정장선·우제창 의원 등

민주당 원혜영, 김부겸, 정장선, 우제창 의원 등은 19일 “한나라당의 직권상정제한 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회개혁과 국회 내 일상화된 폭력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한나라당 ‘국회바로세우기’ 모임 의원들의 노력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회개혁을 위한 이런 노력들은 국회의 입법권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법안을 시작으로 국회개혁을 위한 한나라당 내 논의가 활발해지기 바라며, 민주당도 이에 대해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이번 법안에 담긴 내용 외에도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 허용 ▲국회 예결위 상임위화 및 예산 심사기간 확대 등 국회 개혁을 위한 노력이 민주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진정성 있는 논의와 토론 속에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어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민주당과 한나라당 의원들과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한나라당 의원 22명으로 구성된 ‘국회바로세우기’ 모임은 이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을 제한하고, 상임위원회 심사배제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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