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19일 5층 대강당에서 ‘동국대학교 의료기기 개발촉진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교 동국대학교 총장과 김법완 보건산업진흥원장, 조병석 고양시 부시장과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동국대학교 의료기기 개발촉진 센터는 의료현장의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발굴·평가·연구해 제품개발로 연결하는 One-stop 의료기기 개발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비 100억, 고양시 지원금 15억 등 총 140억원의 사업비로 5년간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이루고 고양시-센터-산업체 간 공동 R&D 기획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조병석 고양시 부시장은 이날 “본 센터는 고양시와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기기 산업의 구심점으로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