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구직희망자들의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실시한 집단 상담프로그램인 ‘오아시스’가 21일 막을 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족여성회관의 취업지원실을 통해 구직등록을 한 구직자 중 취업 의지가 강한 20명이 참여했으며 5일 동안 매일 4시간씩 취업에 필요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은정(35)씨는 “재취업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자아를 찾아주는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취업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갖게 해 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