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세탁업, 피부 미용업, 위생관리용역업소 등 20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수준평가에서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40개소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난 연말까지 세탁업 137개소, 피부 미용업 58개소, 위생관리용역업 1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세탁업 26개소, 피부 미용업 11개소, 위생관리용역업 3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해 녹색등급을 부여했다.
구는 또 서비스평가를 실시한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녹색, 백색, 황색등급)을 결정하고 위생등급표를 교부한 후 업소 출입구에 부착해 홍보하도록 했다.
특히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선정된 40개소는 시·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함으로써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업소 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서비스수준 향상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