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 일반직 지방공무원에 1천7명을 공개 채용하여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103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전국적으로 금년도 일반직 지방공무원 5천168명을 공개경쟁시험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도별 채용인원은 서울이 가장 많은 1천192명이고, 이어 경기(1천7명), 경북(455명), 전남(393명) 순이다.
직급별로는 7급 313명, 9급 4천698명이며, 연구·지도직은 157명을 선발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는 일반직 5천168명 채용 이외도 소방직 1천374명, 교원 59명, 기능직 187명, 별정직50명, 계약직 476명 등 금년 총 7천3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방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일정은 1월과 3월 사이 각 시·도별로 채용 공고하고,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행정안전부에 시험출제를 위탁하는 15개 시·도의 시험은 9급 공채는 5월14일, 7급 공채는 10월 8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 밖에 올해부터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 비율을 3%에서 1%로 축소하고, 시험 응시자가 전자문서로 합격증명서를 발급받을 경우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