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 차기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이사철(60·부천 원미을)의원이 선출됐다.
도당은 24일 도당 강당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당위원장에 단독출마한 이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부천 출신의 이 의원은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변호사 활동을 하다가 15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18대 재선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도당위원장은 심재철(안양 동안을) 전 위원장이 중앙당 정책위의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지난 20일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았고, 이 의원이 단독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