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밤묵, 밤떡갈비 등을 지역 대표음식으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밤이 많이 생산된다는 율동(栗洞) 등지의 밤을 이용한 음식생산에 주력, 최근 밤묵과 밤떡갈비 등을 대표적인 지역음식으로 개발했다.
구는 또 율동공원 주변에 음식문화거리 ‘율동 푸드파크’를 조성하는 한편 한국식품연구원에 대표음식 개발을 의뢰해 이들 대표음식, 후식 등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품 중 밤묵은 비타민 A와 C의 함량이 월등하고 밤떡갈비도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 또 한방돈편육은 산사 등 한약재를 사용해 돼지고기의 지방 성분 흡수를 낮추고 심장 혈관계 기능을 강화했다.
구는 밤묵은 율동푸드파크 대표음식으로, 밤떡갈비와 한방돈편육은 분당구 대표음식으로 정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