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일 기자는 교육 분야의 발빠른 기획보도와 심층 분석 기사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면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에서는 경기방송 정경부 오인환 기자(KCC 수원석면공장에 대한 기획기사), 경기일보 권혁준 기자(순직 소방관 유족들 두 번 운다), 경인일보 사진팀 임열수 기자(성매매특별법 시행 6년, 수원역 집창촌 심층 보도), 기호일보 정경부 김양수 기자(경기도내 공공기관 공정사회 역행),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고은지 기자(천안함 사건 관련 보도), 인천일보 경기본사 문화부 강현숙 기자(아이 못 낳게 하는 사회, 기획기사), 중부일보 사회부 이금미 기자(6·2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비용 보전금 허위 청구 의혹 집중 취재·이상 가나다순) 등 총 8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엄득호 인천경기기자협회 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건사고가 많았던 2010년도에는 특히 기협 회원들이 발로 뛰어 만들어낸 훌륭한 취재기사들이 많았던 한해로 기억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기사 발굴과 회원 간 끈끈한 정을 이어나가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전국에서 으뜸이 되는 기협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