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WISE(Women Into Science & Engineering) 인천지역센터는 오는 29일 중강당과 물리학과 실험실에서 ‘미리보는 연구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계공학부 조선해양공학전공 조철희 교수의 연구성과인 ‘해양자원’ 특강에 이어 ‘액체질소의 시계’, ‘돼지해부’, ‘안개상자’, ‘열쇠고리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험교실로 구성된다.
이공계 인력양성사업단인 인하대 WISE 인천지역센터는 이공계진로에 대한 관심 및 진학동기부여하기 위해 ‘미리보는 연구실’ 프로그램을 지난 11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별 추천에 의해 인천지역 내 중학교 3학년생 182명과 지도교사 44명, 총 226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총 3회의 이공계 진로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WISE 인천지역센터는 “진로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갖지 못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이공계의 다양한 가능성을 접하게해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회에 걸쳐 연구실탐방, 우수연구성과 특강, 신기술체험을 위한 3D 기술 특강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