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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의원 “생물유전자원 확보, 부국 가는길”

한나라당 신영수(성남 수정) 의원은 31일 “생물유전자원 확보는 부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나고야 의정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나고야 의정서에 대한 현명하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개회사를 통해 “타미플루의 사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생물유전자원은 생명공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인류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면서, 그린골드(Green Gold)로까지 불리는 새로운 유형의 자원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나고야 의정서의 핵심이 ‘생물자원에 대한 국가의 소유권’인 만큼, 생물자원 주권확보를 둘러싼 소리없는 전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하늘말나리, 털중나리 등은 반출·개량된 후 현재 매년 약 400여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네덜란드에서 역수입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생물자원 주권확보가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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