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10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제’를 확정·발표하고 이달 7일부터 사업계획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서 중소기업의 전략 수출제품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수출제품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게는 100억원을 지원하며 기술개발 성공시 금융기관을 통한 사업화 자금 추가 융자, 유관기관의 수출 마케팅 연계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수출 500만달러 이상이면서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5%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또한 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기업, 한국수출입은행이 선정한 ‘한국형 히든챔피언’ 등 유관기관의 수출 강소기업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기업도 포함한다.
다만 창업 1년 미만 또는 상시종업원 수 10인 미만의 소기업은 신청이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7일 부터 3월 3일 까지이며,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