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창립 32주년을 맞아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통시장 상품권과 쌀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중진공 임직원에게 지급할 예정이었던 전통시장 상품권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이를 기증받은 우만1동 주민센터는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상품권과 쌀을 분배할 계획이다.
중진공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증을 통해 추운 날씨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만 1동이 소재하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에는 약 4천912명의 기초생활 수급자가 분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