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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방식 청소대행업체 선정

직원 30% 성남시민 중 취약층·이익 사회환원 의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방식에 의해 시 청소대행업체를 선정 주목받고 있다.

31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민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복지 사회적 기능역할을 위해 시 청소대행업체를 사회적 기업방식으로 선정하기 위해 방안을 강구해온 데 이어 최근 경쟁방식에 따른 선정절차를 밟아 12개 지원업체 중 최종 3개업체를 선정했다.

나눔환경, 두레, 우리환경개발 등 선정된 업체들은 직원의 30%를 성남시민 중 취약계층을 선발하고 이익금의 3/2를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 의무가 따른다.

이들업체들이 이같은 의무사항을 완수할 경우,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평가받고 앞으로 시 청소대행업체 선정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시는 이들 기업들과 기존 15개 시 청소대행업체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시 청소대행업의 점진적인 발전을 꾀해나갈 방침이다.

이들 기업참여로 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체는 기존업체에 나눔환경이 추가돼 16개가 이르고 판교 가로 청소업체는 두레, 우리환경개발 등 2개기업이다.

안상두 시 청소행정팀장은 “일자리창출, 투명성확보, 사회복지증대 등 성과를 위해 시 청소대행업에 사회적 기업상을 적용했다”며 “청소대행업 최초로 도입된 이 제도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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