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숙정 성남시의원의 동주민센터 행패가 사회 이슈화(본보 7일자 21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성남시의회는 7일 긴급 의장단회의를 연후 곧이어 시의원 일동으로 낸 보도자료에서 최근 판교주민센터에서 발생한 이숙정 의원의 불미스런 일로 인해 시민들에 실망과 심려를 끼친 것에 깊이 사과하고 그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또 (시의원은)시민 대변자로서 높은 도덕성에 지방자치 발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의원의 본분을 망각한 이번 행동에 대해 의원 모두의 책임임을 가슴깊이 새긴다며 재발방지 차원에서 시의회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조만간 이 의원의 일련의 사태 처리를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