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무원들의 ‘작은 사랑 큰 보람 나누기’ 후원 릴레이가 새해에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시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눔으로 희망을 키우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봉급 끝전 나누기’ 사업과 ‘함께 나눠요! 안산행복 PLUS 계좌 갖기 운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매월 봉급의 1천원 미만 끝전을 공제해 기부하는 ‘봉급 끝전 나누기’ 사업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천267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어어 올해에도 647명의 직원이 참여에 동의해 매월 후원금이 경기 공동모금회를 통해 시 지정기탁금으로 예치되고 있다.
또한 후원을 희망하는 공무원과 단체, 기업체, 개인 등이 1계좌(5천원 이상)를 보유해 매월 후원자의 계좌에서 시 CMS 전용계좌로 자동이체되는 ‘함께 나눠요! 안산행복 PLUS 계좌 갖기 운동’에도 올해 47명의 직원이 신규로 후원 의사를 밝혔다.
이 사업에는 특히 하위직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참여하고 있어 더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함께 나눠요! 안산행복 PLUS 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 1억6천만원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163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