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학용(안성) 의원이 16일 ‘천일염 세계화 포럼’ 공동대표로서 서초구 양재동에서 2011년도 천일염 세계화 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2월 우리나라 갯벌 천일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서 발족한 ‘천일염 세계화 포럼’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 및 수지결산(안),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천일염 세계화 포럼’은 지난해 2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3월 포럼 제1차 세미나 및 전시회, 6월 소금산업 발전 대책 공청회, 7월 천일염 생산현장 방문 (신안/영광), 11월 소금산업 진흥을 위한 염관리법 개정 공청회 등 천일염 명품화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왔다.
이에 대해 김학용 의원은 “지난 1년간 천일염 세계화 포럼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천일염의 세계화·명품화를 목표로 연구 정책개발·입법 활동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소금산업 진흥을 위해 지난해 11월 공청회를 가진 ‘염관리법’전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으며, 앞으로도 분과위원회 활동을 활성화하여 천일염 세계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