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창구 5개소에서 1개소를 추가해 총 6개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청과 구청, 길병원, 구월2동주민센터, 논현고잔동주민센터 등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 중에 있으나, 최근 도림아동센터 입구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개설했다.
이번 도림아동센터 입구에 무인민원발급창구가 개설돼 인근 주민들이 비교적 먼 거리인 남촌도림동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단순 제증명을 발급할 수 있어 주민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는 평일에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구청과 길병원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365일, 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해 오고 있으나, 이번에 개설된 도림아동센터 입구 무인민원발급창구도 365일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된 도림아동센터 입구 무인민원발급창구는 365일 운영할 예정임으로 평일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구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는 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토지(임야)대장, 병적증명서, 대지권등록부(집합건물), 개별공시지가확인원, 기초생활수급자증명, 토지이용계획, 농지원부, 과세증명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14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