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23일 오후 5시에 ‘영화 그림책 상영회’를 갖는다.
2회 째인데 아람누리도서관의 영화 그림책 창작 동아리가 1년 동안 준비한 작품 발표회다.
지난해에는 ‘알강 달강 커다란 밤 한 톨’과 ‘시장 나들이’를 상영,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에는 그림책 ‘돌부처와 비단 장수’를 바탕으로 캐릭터, 소품, 음향 등을 직접 제작해 영상화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아람누리도서관 어르신 독서 도우미들의 연극 공연도 열린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 어르신 동화 구연 대회’에서 ‘은혜 모르는 호랑이’로 우수상을 수상한 아람누리도서관 어르신 독서 도우미는 이번 행사에서 수상 작품뿐만 아니라 ‘규중칠우쟁론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든 그림책 ‘아씨방 일곱 동무’를 연극으로 꾸며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