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28일 대회의실에서 CP개발 100례 돌파 기념식을 갖고 자축하며 환자, 병원 모두에게 유익함이 더해질 수 있게 정진해갈 것을 다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정진엽 병원장, CP TFT 현준영 위원장을 비롯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CP(Clinical Pathway 진료길라잡이)개발 100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07년 CP TFT를 발족한 이래 현재 11개 진료과에서 104개의 CP를 개발해 전체 입원 환자 중 26%가 CP로 진료를 받는 등 놀라운 발전을 해왔다. CP적용으로 업무 효율성 증진,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 진료비 감소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정숙향 경영혁신실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의 CP는 높은 성과로 정평나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발전을 통해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유익함을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엽 병원장은 “환자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표준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 병원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