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나라 관광여행사(대표 김창성)가 그 주인공.
지난 2000년 2월28일 창립한 이 회사는 창립 초기 어려웠던 시절 용기와 희망을 주며 회사의 발전을 도와준 협력회사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반월·시화공단 회사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3월1일이면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안산 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광명전기, ㈜노루케미칼, 동아공업㈜, ㈜SL라이텍, ㈜에스제이엠 등 5개사에서 200여명의 축구 동호인이 참가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성 대표이사는 “11년간 회사를 운영해 오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도와 준 협력회사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있다”며 “축구를 통해 서로의 친목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은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상호간의 발전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협력회사 직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신나라 관광여행사를 보면서 보은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