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성수(양주·동두천) 의원이 구제역 발생에 대한 현실적인 정부지원과 매몰지 2차오염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모색에 적극 나섰다.
3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이를 위해 전날 양주시청 대강당에서 정운천 한나라당 구제역특위위원장,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축산단체 관계자, 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구제역은 당사자인 축산 농민들의 문제만이 아닌 국민 모두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중대한 문제”라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과 축산단체관계자, 농민들의 의견이 향후 구제역과 관련한 현실적인 대안 모색과 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