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21명은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재정난을 이유로 중단한 전국 21개 구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정상화할 것을 촉구하는 ‘LH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정상추진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결의안에서 의원들은 “전국의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은 도시서비스 수준이나 기반시설이 아주 열악해 각종 재해위험이 상존한다”면서 “이런데도 LH는 수익성에 급급한 나머지 사업을 사실상 중단해 서민들에게 정신적·물질적 고통을 안기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