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 노인대학이 7일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입학생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제16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구의원 등 각급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해 새롭게 입학하는 노인들을 축하했다.
연수구노인복지관 내에 소재한 노인대학은 1년 과정으로 교양강좌와 고전무용, 건강요가,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생활체조, 그린실버 강좌 등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까지 전체 15기 수료생 1천588명을 배출한 노인대학은 입학금과 수강료가 전액무료이며 연수구 관내 주민등록이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해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와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