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이 오는 10월 고양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행사를 대행할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들어갔다.
도 체전추진기획단은 10일 전국체전 개·폐회식 입찰공고를 내고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체전 개·폐회식 행사 용역사업비는 총 35억원이며, 사업범위는 전국체전 개회식 및 폐회식과 관련한 제반행사에 대한 용역을 대행하는 것으로 전국체전추진단에서 송승환 총감독(54)과 함께 기획한 연출컨셉트와 주제를 최대한 충실하게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회식의 주요 연출방향 및 컨셉트로는 31개 시·군의 특성을 살린 세계최대의 도미노쇼, 주제와 연계한 아이디어를 표출하는 선수단 입장, 성화점화 순서, 크로스오버 문화공연 및 디지털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고양하는 멀티미디어쇼 등으로 구성되며, 폐회식은 해외동포 선수단, 이북5도 선수단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의 특성을 살린 카퍼레이드와 시상식, 성화소화 순서, 한류를 대표하는 K-pop 콘서트로 구성된다.
입찰공고에 따른 현장설명회는 오는 18일 10시부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4월 28일 오흐 2시에서 5시까지 입찰참가등록을 하고 가격입찰서는 회계과에서, 제안서는 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전국체전홈페이지(www.ggsports2011.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국체전추진기획단으로 연락하면 된다.(문의:031-8008-6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