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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계·철강 채용 ‘훈풍’

잡코리아 500대 기업 조사 48% 신규채용
전년동기比 채용인원 11% 증가

올해 국내 주요 자동차·기계·철강 업계의 채용 인원이 지난해 보다 약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국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에 포함된 주요 자동차·기계·철강업 63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대졸 신입 정규직 채용동향 조사’ 결과 조사대상 기업 중 47.6%(30개사)가 올해 대졸 신입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올해 채용을 진행하는 30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채용인원을 집계한 결과, 올 채용 예상규모는 지난해(3천330명)보다 10.9% 증가한 3천694명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18개 사)의 경우 올해 총 2천647명의 대졸 신규인력을 뽑을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2천414명)보다 9.7% 증가한 수치다.

기계·철강업종(12개사)은 지난해(916명)보다 14.3% 증가한 1천47명의 신규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 기업들의 올해 대졸 초임 연봉 수준은 자동차 업종의 경우 3천154만원(4년 대졸 남자 기준, 인센티브 제외)으로 전체 업종 평균 연봉(3천302만원) 보다 4.5% 정도 낮았고 기계·철강업은 3천416만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3.5%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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