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땅을 울린 고(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사랑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가 수원시청에서 재상영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권장하고 자원 봉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울지마 톤즈’를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지마 톤즈는 종교와 인종을 넘어 아프리카 오지 수단에서 의료와 교육봉사활동을 펼치다 지난해 1월 대장암으로 숨진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의 위대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감동의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이날 상영에는 영화 제작자인 구수환 PD가 함께 참여, 영화 속에 미처 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