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동춘119안전센터는 15일 오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춘동 소재 복지시설인 ‘명심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명심원은 장애인들의 기초자립훈련과 사회적응을 위한 재활을 도와주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써 장애아동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12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봉사활동은 ▲태풍대비 명심원 건물 주변 벌목 작업 ▲장애아동 식사 및 목욕보조 ▲청사 내외 소방안전점검 및 시설보수 ▲산책 및 이야기 나누기, 친교시간 갖기 등으로 이뤄졌으며 꽃샘 추위 속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다.
비번일임에도 쉬지 않고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춘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뜸해지고 있는 요즘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