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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코엑스 GTX 노선 이달중 확정

백성운 의원 “일산~강남 20분대… 벤처·첨단 두뇌산업 메카될 것”

고양시 일산 킨텍스~강남 코엑스 GTX (대심도 급행철도)노선이 확정, 빠르면 이달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16일 백성운(한, 일산 동구)국회의원이 배포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8월 자신이 최초로 기획하고 프로젝트를 진행 온 GTX 킨텍스~코엑스 노선 건설로 일산-강남의 20분대 실현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백 의원은 GTX 사업 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당초 국토해양부 실무담당관계자들의 초기 반응은 미온했으며 GTX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백 의원은 그동안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와 국정감사, 예산심의 과정을 통해 국토부 장·차관 등 임원들, 그리고 관계 국·과장에게 수시로 킨텍스/코엑스의 연결과 대심급행철도의 필요성을 줄기차게 설득한 결과 마침내 3월 중에 국토부의 GTX사업계획 발표를 눈앞에 두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의 수도권 교통상황은 도로교통혼잡과 기존 지하철의 저속운행 및 굴곡노선으로 인해, 수도권 내 이동시 도심 접근 시간이 단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적인 측면에는 장거리와 별 차이가 없어 교통 혼잡만 증가해왔다고 지적, 수도권은 교통혼잡비용의 증가로 경쟁력이 약화되는 등의 이중고를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GTX 건설은 수도권 내 시간적 접근성을 높여 수도권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내 실물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일산의 경우 강남 도심권에 30분 내에 왕래가 가능해 지역경제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교통여건 개선으로 벤처/첨단 두뇌산업의 메카로, 국제 비즈니스의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백 의원은 또 일산 대곡역에 복합 환승센터가 건립된 데는 자신이 18대 총선거 공약으로 추진한 대곡-소사 복선화사업 성사와 08년 국정감사를 통해 처음으로 제기했던 킨텍스와 코엑스를 연결하는 대심도 철도사업의 확정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합 환승센터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일산 대곡역은 면적 약 11만1천㎡로 고속철도, 도시철도, 버스 등 주요 교통결절 점에 각 교통체계 간 환승 효율을 높이고, 환승시설을 단순히 갈아타는 곳이 아닌 문화·업무·상업·주거 등 복합기능시설을 갖춘 지역 성장발전의 신 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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