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경기도 시·도 2010년 성인지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성별영향평가과제를 과제의 적절성, 계획의 명확성, 평가내용의 구체성, 평가결과의 현실성으로 평가항목을 나눠 심사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5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시는 장안구 보건소의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가 최우수상, 권선구 보건소의 ‘stop smoking Chang your life’가 우수상, 장안구 조원1동의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여성과 같은 약자가 사회적으로 배려되고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