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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천공항 발전 유공자 포상

노귀남씨 등 7명 훈·포장·대통령 표창 수여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아시아의 허브’로 도약한 인천국제공항이 세계공항서비스 평가에서 6연패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포상했다.

이 대통령은 환경미화원 노귀남 씨를 비롯한 유공자 7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정부의 훈·포장은 일에 대한 기여도보다 윗사람 위주로 주어졌다”며 “그러나 일선에서 실제적으로 열심히 일한 사람들에게 상을 주는 게 맞다”고 말했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들이 그 첫 케이스로 이런 훈·포장을 장관이나 사장이 전수하지 않고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직접 주는 것도 아마 기록일 것”이라며 “직업에는 귀천이나 위아래가 있지 않고 나름대로 다 귀하고 어떤 일을 하든지 긍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노 환경미화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 신수정씨는 산업훈장을 받았고,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임홍헌씨와 인천공항세관 직원 리병로씨에게는 포장이 수여됐다.

또 엄해자 환경미화사와 한국공항공사 운영CS팀 이화정씨, 자원봉사자 김문희씨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주관하는 공항서비스평가에서 6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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