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은 31일 오전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문수산 주변에서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을 북으로 날려보냈다.
북한이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계획을 비난하면서 심리전 발원지에 대한 조준격파 사격위협을 해온 뒤 대북전단을 살포하기는 공식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5명은 지난 25~26일 천안함 1주기를 맞아 백령도에서 살포하려다 기상악화로 날리지 못한 대북전단 20만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았다.
이들은 오전 6시쯤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동영상이 담긴 DVD 300개와 USB 100개, 미화 1달러짜리 지폐 1천장, 책자 등을 전단지와 함께 대형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웠다.
대북풍선단이 지난 18일 강원도 철원에서 대북전단을 뿌리려다 주민 저지로 무산되는 등 전단 살포에 대한 주민 반발이 잇따르자 이번 살포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우려했던 주민과의 충돌도 없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을 비롯한 탈북자.보수단체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에 맞춰 지난 2월16일 파주시 임진강에서 대북전단을 날렸으며, 고(故)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15일에 맞춰 오는 4월9~15일 임진각에서도 대북전단을 날려보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