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련된 곡선 라인에 강력한 멀티태스킹 기능 등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노트북 ‘삼성 센스 SF311’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의 2세대 듀얼 코어 CPU(중앙처리장치)를 탑재해 빠르고 강력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특히 하이브리드 그래픽 카드(지포스 GT520·외장형 기준)를 탑재해 고성능 그래픽의 필요 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내·외장 그래픽 모드로 전환, 배터리 효율성을 높였다.
또 삼성 노트북의 화질 기술인 ‘슈퍼브라이트(SuperBright)’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40% 이상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이외에 독자적 배터리 기술인 ‘파워 플러스(PowerPlus)’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 최대 10시간(65Wh 배터리 장착 시)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USB 2.0 대비 속도가 10배 빠른 USB 3.0을 지원해 보다 빠른 속도로 음악·사진·영상 등을 전송할 수 있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프리미엄 디자인에 사용자 편리성을 높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아이보리 컬러의 외장형 그래픽 제품(SF311-S53·145만원)과 핑크·퍼플 컬러의 내장형 그래픽 제품(SF311-A53P·A53U·135만원)으로 각각 5일, 19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