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원미산의 자연 속에서 청소년 단체는 물론 가족을 대상으로 야영(사진)을 진행한다. 올해는 가족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가족야영을 총 10회 진행하며, 우천시를 대비한 무료 영화 상영도 준비돼 있다.
대상은 청소년을 포함한 2인 이상의 가족(4인기준 4만원 1텐트)이면 가능하고,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진행된다. 수련관은 8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야영데크와 텐트, 침낭 및 샤워실이 준비돼 있으며, 자가 취사장을 이용한 취사가 가능하다.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한 야영은 크게 2가지 형태로, 수련관의 지도사가 진행하는 위탁형과 일부프로그램은 수련관과 연계가능 한 자율형으로 나뉜다.
현재 위탁형은 마감으로 자율형은 모집 중이다. 야영 프로그램 중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팀빌딩 쇼트게임·케이크 만들기·오리엔티어링 등으로 1회 2시간 15~40명이 참가 가능하다. 이용방법 및 절차는 수련관 홈페이지(www.echoyouth.or.kr) 공지사항 또는 전화(☎032-344-44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