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코자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21개 과정을 선정, 국비 6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13개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대졸자 또는 관련 자격증 보유 등 여성 488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진행된다.
선정된 훈련과정은 조선선박설계사와 항만물류여성전문관리자, LED 디자이너, 남도전통음식전문가, 국제무역 및 마케팅실무자 등 21개 과정이다.
수강 기간은 3∼7개월이며, 수강료는 기본적으로 무료지만 일부 과정에 한해 훈련비의 10%를 내야 한다.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에 게시된 훈련과정과 기관 이름을 확인해 문의하면 된다.
이재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앞으로 고학력 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