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은 7일 인계동 본점 5층 회의장에서 ‘2011년 입학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21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산농가의 청소년을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사회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전달된 입학장학금은 1억1천여만원으로 고등학생 55명에게 각 50만원, 전문대 및 전문학교, 대학생 83명에게는 100만원씩이 전달됐다.
우용식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축산농가 자녀들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나아가 사회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제역으로 침체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축산농협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 이들이 지역사회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