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랑의 집 고치기에 나선 농가희망 봉사단은 4개조로 나눠 독거·무의탁 노인 주택을 방문, 전기시설과 보일러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노후화된 설비와 시설물을 무료로 교체하는 등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05년 구성된 농가희망 봉사단은 ‘사랑의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농협 및 농가를 순회 방문, 건축·전기시설·보일러·통신 등 전문 기술을 요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검검 및 노후장비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까지 총 54회에 걸쳐 285가구(도내 11회, 42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총 10회(도내 3회)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