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2개소에 대해 상반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실시하며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 과산화나트륨 등 유독물 유출로 인한 하천, 토양 등 환경오염예방 활동을 편다.
주된 점검내용은 ‘유독물 옥외방치 등 보관 위반 행위’, ‘적정관리 여부 및 등록사항 변경 여부’, ‘무등록 영업자 여부’, ‘유독물 보관·저장과 취급시설’, ‘취급제한 유독물 영업행위’ 등이다.
시 관내 점검대상 사업장은 총 65개(판매업 63, 사용업 1, 보관저장업 1)며 점검 결과 상습 위반 등 고질적인 업소는 사법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