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영(고양 행신초6년·사진)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대회 남자초등부 멀리뛰기에서 13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고재영은 남초부 멀리뛰기에서 5m49㎝를 기록해 13년 전 수립된 기록보다 10㎝를 더 뛰어 대회 신기록을 수립,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고재영 선수를 지도한 윤지성, 한일구 코치는 “재영이의 경우 스피드와 순발력이 매우 좋고 운동지능력이 탁월해 앞으로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 대회에서 육상, 수영, 체조, 태권도, 사격, 볼링 종목에서 경기도대표를 배출해 다음달 28일부터 4일간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