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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공여지 곧 부분반환”

김성수 의원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 2016년 이전 긍정 답변”
“두 달 이내 실행가능성 검토결과 국방부에 알릴 것”

한나라당 김성수(양주·동두천) 의원은 동두천 지역의 미사용 미군공여지의 조기 부분 반환에 대해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샤프 사령관이 지난 7일 보내온 서신에 따르면 현재 미군 측은 2016년까지 평택으로의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에 대해 국방부와 열심히 협력하고 있는 상황으로, 김 의원이 제안한 기지 부근 미사용 공여지를 2016년 이전에 반납하는 것에 대해 좋은 생각이라며, 이런 계획의 실행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긍정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또 향후 두 달 이내에 그 결과를 국방부와 김 의원실에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3월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서신을 통해 동두천 지역 미사용 미군공여지의 부분반환의 진행사항과 계획을 물으며 조속한 부분 반환을 요청했다. 올초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함께 미8군 사령부에서 열린 샤프 사령관과의 초청 만찬에서도 동두천시의 미사용 미군공여지에 대해 일부분만이라도 빠른 시일 내에 반환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김성수 의원은 “샤프 사령관이 약속한 바와 같이 미사용 미군공여지의 부분반환 문제에 대해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특히 만찬시 나누었던 부분에 대해 이렇게 공식적인 문서를 통해 보내준 것은 대단한 일로써 미군공여지의 조속한 반환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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