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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일부 145년만에 귀환

佛약탈 297권 중 80권 내일 인천공항 도착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 297권 가운데 1차분이 14일 귀국한다.

이번에 반환되는 외규장각 도서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유일본 30권 중 일부를 포함해 총 80여권으로, 약탈당한 지 145년 만에 고국 땅을 밟게 된다.

이들 도서는 14일 오전 2시10분(현지시간 13일 오후 8시10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출발, 14일 오후 2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외규장각 도서들은 이번을 포함해 내달 말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돌아오며,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번갈아 무료로 수송을 맡는다.

이 외규장각 도서는 영구 반환이 아닌 대여 형태로 돌아오지만 5년 단위의 갱신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사실상 영구 반환되는 셈이며, 귀국 후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7월19일부터 9월18일까지 환수문화재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오는 2015년과 2016년 한국과 프랑스서 열리는 한-불 상호 문화교류 행사 때 이번에 반환된 외규장각 도서 일부를 전시하기로 했으며, 제3자가 도서 전시를 위해 대여를 요청할 경우에는 양측간 합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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