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인천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11년도 인천기능경기대회’를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동안 인천기계공고를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39개 직종, 61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기대회는 인천기계공고에서는 금형 등 15개 직종에 286명, 부평공고에서는 웹디자인 등 12개 직종에 195명, 인천생활과학고에서는 헤어디자인 등 5개 직종에 59명, 대한상의 인천인력개발원에서는 게임개발 등 6개 직종에 63명,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부 상설검정장에서 요리직종 16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본 경기 외에도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등의 특성화직종 경기가 치러진다.
송시열 본부장은 “지방기능경기대회는 기능강국의 토대로 인천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대회를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대회에서도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상위의 종합4위 이상의 기술역량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