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나들이철을 맞아 14일부터 20일까지 ‘착한 먹거리’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치킨, 김밥, 초밥 등 먹을거리 3종을 시중가 대비 반값에서 3분의 1수준에 준비했다.
우선 14~15일에는 ‘착한 치킨(600~700g·1마리)’을 4천원에 판매한다. 프라이드용 치킨으로 총 2만5천마리를 준비, 점포별로 200마리(1인당 2마리)를 판매한다.
16~17일에는 ‘착한 김밥’ 행사를 통해 점포별로 600줄(1인당 2줄)씩, 1줄 당 500원에 선보인다. 착한 김밥은 우엉·단무지·당근·오이·맛살·햄·계란 등 7가지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 시중보다 중량은 20% 많은 반면 가격은 오히려 3분의 1 수준이라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또 18~20일에는 1개당 295원 수준의 ‘착한 초밥(17입·1팩)’을 판다. 훈제연어·광어·초새우·장어구이·한치·계란구이 등 초밥 6종 17개를 한 세트로 구성, 점포별로 300세트(1인당 2세트)씩 5천원에 판매한다.
배창휘 홈플러스 조리제안팀팀은 “최근 식품 물가가 치솟고 있어 소비자들이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최저비용으로 구매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자체 마진을 축소해 이번 ‘착한 먹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