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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나라를 구하는 일에 나서겠다”

대권도전 우회시사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9일(현지시간) “내년에 나라를 구하는 일에 나서겠다”고 말해 대권도전 의사를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또 핵 보유와 관련해서는 “보다 깊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이날 뉴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에 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나라를 구하는 일에 나서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그동안 대권주자로는 인식돼 왔지만 도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는 김 지사는 ‘이 발언이 대권 도전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확인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 내가 대선에 나간다, 안 나간다고 공개 선언하는 것이 뭔 의미가 있느냐”면서 확답을 피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선에 임하는 주자로서 주안점을 두는 정책 방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이 국가안보, 두 번째는 일자리 창출이며, 세 번째는 복지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김 지사는 미국외교협회(CFR) 초청 대담에서 “한국이 핵을 도입하거나 개발해야 하는 지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뉴욕 해롤드 플랫 하우스에서 1시간20분동안 열린 미국외교협회(CFR) 초청 대담에서 “정몽준 의원 등이 공식적으로 우리가 핵을 보유하거나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고, 연평도·천안함사건을 겪은 국민들은 이런 주장에 과거와 달리 그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군기지가 (경기남부 끝인)평택으로 내려간다는 것은 북한이 경기북부를 공격해도 괜찮다는 신호가 될 수 있어 군사적으론 상당히 위험한 요소가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며 “무엇보다 중국이라는 강력한 힘이 존재해 상대적으로 미국의 힘이 약화되는 것으로 국민적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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