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2,170선에 턱밑까지 치솟았다.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7.23포인트(2.23%) 급등한 2,169.91로 마감됐다.
지난 14일 2,141.06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 4거래일 만에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가총액은 1천216조6천382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였다.
코스피시장에서 이탈하는 듯했던 외국인이 9거래일만에 돌아선데다 미국 인텔사의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이 그동안 부진했던 IT주에 활기를 넣으면서 지수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증시 강세, 외국인 순매수로 다시 급락해 1,082.2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