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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백의종군, 하늘의 뜻을 알다

제장명 글|행복한 나무|308쪽|1만5천원.

‘행복한나무’ 출판사의 한국사를 바꾼 인물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7년 전쟁의 영웅 이순신의 탄신 466주년인 4월 28일에 맞춰 펴냈다. 이 책은 120일간의 백의종군, 12시간의 명량해전, 59일간의 초계에서의 백의종군 등을 재구성했다. 특히 명량해전 당시 조류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하늘이 조선에게 준 최고의 선물인 ‘울돌목’의 특성에 대해서도 밝혀냈다. 저자는 충무공 이순신 전문가로 해군사관학교와 연세대에서 정치학을 공무했고 부산대대학원 사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0년부터 해군교육사 충무공리더십센터에에서 이순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면서 장병들을 상대로 강의하고 있다.

깨달음이 있는 산사

월서 스님 글|아침단청|392쪽|1만8천원.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의원(대종사) 월서 스님이 1년 동안 중앙선데이와 현대불교에 연재해 왔던 주련이야기를 모아 펴냈다. 주련은 불심을 뛰어 넘는 선문법어(禪門法語)이어서 깊은 뜻과 오묘한 진리와 운율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불가의 수행담, 불교에 대한 지식,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지혜를 터득하고 산사의 주련에 얽힌 부처님의 말씀을 담담하게 그린다. 사진작가 장명확 씨의 사찰풍경을 담은 사진들도 책을 읽는 이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100여장의 사진 밑에 딸린 불가의 선문들도 많은 감동을 준다. 저자는 1956년 전남구례군 화엄사에서 금오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각각 비구계를 수지했다.

강은 세상을 만들어요

가코 사토시 글|학고재|28쪽|9천500원.

도서출판 학고재의 ‘공부하고 놀자’시리즈의 두번 째 책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글과 재미있는 지식을 전하는 사회탐구 그림책이다. 일본에서는 50년 동안 사랑받아 온 논픽션 그림책의 스테디셀러. 일본 전국 학교 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이자 일본 산케이 신문 아동 출판 문화상 대상 수상 작품이다.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강의 역할과 기능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 주는 책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는 강의 모든 것을 산뜻한 수채화풍 그림에 담아 소개한다. 강이 어디서 발원해 어떻게 흘러가는지, 강이 자연과 사람들에게 얼마나 푸짐한 선물을 선사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보여준다.

요점만 한말씀

케빈 캐롤, 밥 엘리엇 글|경성라인|186쪽|1만2천원.

‘단 1분 만에 대화의 달인이 될 수 있다!’ 뇌리에 척 달라붙는 3의 마법! 의도대로 대화를 이끌어 가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강당에서, 회의실에서, 생방송 진행에서, 음성메시지를 남길 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당신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현명하고, 정직하고, 성실하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논리적 주장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또 사적인 커뮤니케이션이나 비즈니스상의 커뮤니케이션을 능숙하게 이끌어가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40년 이상 함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코치를 해왔다. 그들의 고객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 메릴린치, GE, 트러블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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