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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했던 삶 봄날의 화폭에 담다

■ 나혜석 추모 ‘화성그리기 대회’ 개최

한국 최초 여류서양화가로 알려진 정월 나혜석을 기리는 화성그리기 대회가 수원 매향중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매향중학교 강당에서 이재오 교장과 경기신문 이상원 부사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열린 개회식에서 이 교장은 “본교 졸업생이자 한국최초의 여류 서양화가인 나혜석을 기리기 위한 이번 대회가 지역축제인 나혜석 생가터 문화제와 함께 열리게 돼 자역문화교류의 장이 됐다”고 평가하며 “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정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자”고 말했다.

이어 관내 초등학생 300여명과 매향중학교 468명의 재학생들은 연무대를 비롯한 수원화성의 잔디밭 등 곳곳에서 수채화, 판화, 한국화 등 다양한 표현기법을 통해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한편 대회 입상자는 오는 26일 매향중학교 홈페이지(www.maehyang.ms.kr)를 통해 발표되며, 다음달 7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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