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분당지역 문화예술 공간 마련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24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분당지역이 문화중심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공간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성남시의회 민주당소속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안 마련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시의회 민주당의원들은 지난 22일 분당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문화예술동호인과의 간담회를 열어 문화예술공간 마련과 문화행사 다양화 등 지역 문화발전책을 숙의했다.
이날 참석자는 시의회 지관근 부의장을 비롯 문화복지위 소속 강상태, 김선임, 김해숙, 정기영 의원 등이며 김부겸 국회의원(문화체육방송통신위 소속)과 임인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성남지부장 등 관계인사들이며 시의원들은 분당 시민 커뮤니티 건립 추진 등 지역 문화 발전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지난 2월 성남정책포럼은 분당구민 1천189명을 대상으로한 면접조사를 실시해 문화중심 분당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행사의 다양성, 창의적 문화예술공간 확충 등이 절실한 점을 도출했다.